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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카자흐스탄 악토베 순천향 지사 개소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카자흐스탄 악토베 순천향 지사 개소


현지 3개 기관과 의료협약 체결, 4개 도시 순회하며


의료상담을 펼치는 등, 적극적인 해외환자 유치 행보 눈길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서울병원)이 최근 카자흐스탄 악토베에 순천향 지사를 개소하고, 적극적인 해외 환자 유치에 나서 눈길을 끈다.


러시아 경제 불황으로 인해 국내 의료기관의 카자흐스탄 진출이 집중되자,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카자흐스탄 현지의 환자 송출 유력 에이전시와 공동으로 지사 개소 및 운영을 통해 적극적인 카자흐스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김형철 부원장(외과), 남승민 교수(성형외과)를 비롯해 서울병원 탁민성 교수(성형외과) 등으로 구성된 의료진 팀은 6박 8일의 일정(4.4~11)으로 악토베, 알마티, 아스타나, 악타우 등, 카자흐스탄 4개 도시를 순회하며, 현지 환자 총 240명의 외과 및 성형외과 의료상담을 진행해 총 40명의 환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알마티 국립아동병원, 악토베 국립응급센터, 마시모프 재단 등, 총 3개의 현지 기관과 의료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앞으로 환자 상호의뢰, 의료기술 교류, 의료인 연수교육, 나눔 의료 등의 상호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연간 1억 원에 달하는 비싼 치료비 때문에 치료를 받을 엄두조차 내지 못하던 현지 환아 1명이 본원과 의료 협약을 맺은 마시모프 재단의 도움으로 긴급 의료 비자를 발급받고, 지난주에 입국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치료를 시작하는 등, 벌써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2009년부터 외국인 환자 전담치료를 위한 국제의료협력단이 조직되어 외국인 환자들에게 최상의 국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12명의 러시아어 코디네이터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몽골어를 구사하는 코디네이터가 상주하며 외국인 환자의 진료를 돕는다. 덕분에 2015년 4월 현재까지 러시아, 카자흐스탄, 중국, 미국, 몽골 등 6개 대륙, 44개 국가에서 약 23,300여 명의 외국인 환자가 꾸준히 부천병원을 찾아 명실상부한 글로벌 명품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