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수능 수험생 환자 ‘물심양면 지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사장 이문성)은 입원 중인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험생이 무사히 시험을 마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목을 끌고 있다.

부천에 거주하는 이OO 학생과 제주도에 거주하는 좌은경 학생은 교통사고를 당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던 중 수능시험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특히, 좌OO 학생은 제주도에서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부천병원에서 치료받기를 희망해 부천병원에 입원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두 환자의 심리적 안정과 효율적인 도움을 주기 위하여 시험 1일 전부터 시험 당일까지 교육청 지원 하에 1인실을 제공하였고, 복도와 엘리베이터를 차단할 수 있는 스크린을 준비했다. 또한, 수험생이 있는 입원실에는 원내방송을 차단하는 등 수험생 환자의 수능 시험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문성 병원장은 “몸이 불편한 상태에서도 미래의 꿈을 위해 수능을 치루는 집념이 놀랍다”며 “우리 병원은 수험생 환자들이 수능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조치를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