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한캄봉사회, 캄보디아 캄퐁스프에서 제11차 캄보디아 의료봉사 실시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산하 한캄봉사회
캄보디아 캄퐁스프에서 제11차 캄보디아 의료봉사 실시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산하 한캄봉사회(회장 신원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 8월 6일(월) ~ 11일(토)까지 5박 6일간 캄보디아 캄퐁스프 도립병원에서 ‘제11차 캄보디아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캄퐁스프 도립병원은 타 지역의 의료시설에 비해 의료기구가 잘 갖춰진 편이어서 현지 수술이 가능하여 한캄봉사회는 올해까지 3년 연속 이곳을 의료봉사 지역으로 선택하게 됐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서교일 학교법인 순천향대학교 동은학원 이사장(내분비대사내과 교수)을 비롯하여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산하 병원의 신경외과․내과․성형외과․안과․산부인과․외과․피부과․흉부외과․치과․정형외과․소아청소년과․마취통증의학과 등 12개 진료과 교수, 전공의, 간호사, 약사 등 총 33명의 교직원이 참여했다. 봉사단원들은 5박6일간의 의료봉사를 통해 3,000여건의 진료와 60여건의 수술을 실시했다. 특히 한캄봉사회의 의사 연수 사업을 통해 국내에서 연수를 받았던 캄보디아 의사들도 이날 우리 의료진과 진료와 수술을 함께 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의료봉사 마지막 날에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연수를 받고 돌아간 캄보디아 의사들과 한캄봉사회 의료진이 함께 모인 가운데 ‘재(在) 캄보디아 순천향 동문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의료진들이 그동안 각 분야에서 연구한 논문을 발표하는 자리로 올해는 신응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외과 교수를 비롯한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산하 의사 4명과 캄보디아 의사 5명 등 총 9명이 주제를 발표했다. 이어서 한캄봉사회 봉사대원 전원과 캄보디아 의사들의 화합의 장인 만찬이 열렸다.
한편 지난 2002년 첫 캄보디아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11차 의료봉사 동안 한캄봉사회는 30,000여건에 달하는 진료와 620여건의 수술을 기록했다. 또한 캄보디아 현지 의료봉사에서 발굴한 심장병 어린이 30여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무료수술을 지원했으며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42명의 캄보디아 의사들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선진 의료 기술을 연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사진_1 한캄봉사회가 제11차 캄보디아 의료봉사를 캄퐁스프 도립병원에서 5박6일간 실시했다.
사진_2 진료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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