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제10회 QI 경진대회 개최

-진료대기시간 감축을 주제로 한 QI 활동이 최우수상 수상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홍대식) 제10회 QI 경진대회가 교직원 및 외부 병원 관계자 약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월11일(금) 향설대강당에서 개최됐다. ‘The Take-off Stage in Quality Improvement & Patient Safety’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각 부서별 QI 개선활동 10개 사례와 특별과제 1개 사례 등 총 11개 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홍대식 병원장은 대회 인사말을 통해 “QI는 병원이 추구하는 목표를 가장 정확하고 빠르게 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활동” 이라며 “예전에 했던 QI 활동을 반복하거나 쉬운 QI 활동만 한다면 결과적으로는 멀리 돌아서 가게 된다. 늘 새로운 마음으로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의 최우수상은 외래 의료진 및 간호사들로 구성돼 ‘진료대기시간이 고객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분석’이라는 주제를 발표한 ‘Love+α 팀’에 돌아갔다. Love+α팀은 진료 전 예비 진료 단계, 성형외과 레이저 치료 전 마취연고제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료 대기시간을 감축한 사례에 대해 발표해 심사단 및 참석자들의 가장 높은 공감대를 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