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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홍희숙 여사, 합창단과 함께 환자 위해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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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3일(수) 12시 30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향설대강당에 40여명의 합창단원들이 곱게 단복을 입고 섰다. “안녕하세요. 이렇게 좋은 자리에 저희들을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노래 들으시고 마음의 평화와 위안이 되셨으면 합니다.” 합창단원 중 한 명이 간단히 사회를 봤다. 사회와 함께 합창단원으로 노래를 부른 이는 홍대식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의 부인 홍희숙 여사였다.

 

이날 행사는 정신여자고등학교 동문 합창단인 ‘정신 콰이어(지휘: 최훈차, 반주: 현혜란)’의 합창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홍여사가 합창단원들을 설득해 병원 환자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공연에는 환자∙보호자 및 교직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의 생명 드리니 작은 암탉고향의 노래 등을 비롯해 총 12곡이 선사되었다.

 

 “모처럼 마음이 편안하고 여유로워졌어요.”공연을 보기 위해 참석한 환자, 보호자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아름다운 합창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는 반응이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홍희숙 여사는 환자들을 위해 제가 가진 재주로 해드릴 것이 없을까 하고 고민하다가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환자분들이 즐거워하시는 것을 보고 앞으로 환자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이 없을까 좀 더 고민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