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 등록및 문의 연명의료관리실032-621-5806,6815

언론보도

중· 고생 60명 “의대생 되고 싶어”

◆신문사 : 시민일보
◆보도일 : 2010년 7월 23일 금요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원장 홍대식)이 미래 의대생을 꿈꾸고 있는 관내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21일과 22일 병원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병원 측이 이달 초부터 장래 희망이 의사인 학생들의 사연을 접수 받아 중학생 30명을 비롯해 고등학생 30명을 최종 선발해 1,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 의학관련 교양강좌에서는 인체의 신비, 의사가 되는 길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이어 두명의 의과대학생 멘토가 참여하는 멘토와의 만남 시간이 진행됐다.
2부는 심폐소생술 교육, 수술실 투어, 모의 진찰 실험, 손 씻기 체험 행사 등의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의대 진학의 꿈을 이룬 의과대학생 멘토와의 만남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들은 “평소 의사가 되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공부를 하고 있는 언니, 오빠들을 보니 훨씬 더 어려운 일이란 걸 실감했다”며 “더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입을 모았다.
홍대식 원장은 “의학분야에 단순히 환자를 진찰하는 임상의사만 있는 것이 아니다. 다양한 분야가 있는 만큼 생각의 폭을 넓히고 다가서면 블루오션을 만날 수도 있는 일이다. 그러나 모든 것에 앞서 방학을 통해 체력을 키워야 꿈도 이룰 수 있다”며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병원에서 행사 지원자들에게 참여 동기를 받아본 결과 의대를 지원하기를 원하는 학생들의 대부분의 이유가 TV 드라마나 다큐멘터리 시청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