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사 : 데일리메디
◆보도일 : 2010년 3월 5일 (금요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진단검사의학과(과장 이유경)는 최근 검사 자동화 시스템(Total Laboratory Automation, TLA)을 재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병원 측은 자동화 시스템을 검사실 환경에 적합하도록 변화시켜야 할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만 2년 간의 사전 준비 작업을 거쳐 재구축을 완료했다.
이번에 도입된 프로그램은 Hitachi 사의 PAM 자동화 시스템으로, 여기에 임상 화학 검사와 면역 검사를 위한 장비로 Hitachi 7600, E170, Architect 장비를 연결했다는 설명이다.
병원은 이러한 검사 자동화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 결과 제공 ▲인력 및 재료비 획기적 절감 ▲효율적인 공간 활용으로 인한 작업자 업무 효율 향상 등이 가능하리라 판단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2001년 병원 개원 시부터 검사실 자동화 시스템을 국내에서 6번째로 구축,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검사실 운영 효율의 극대화를 꾀하고자 응급검사와 통상검사를 통합한 24시간 운영 체제를 시도해 타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