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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조혈모세포이식기관으로 선정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신원한)은 2월 25일(수) 오후 4시 본원 101병동에서 조혈모세포이식기관 선정 기념식을 가졌다.
개원 당시에 이미 조혈모세포이식기관으로서 인력, 시설 및 장비에 대한 요건을 갖춘 상태였으나 방사선 치료기가 없어 그 동안 지정기관 선정이 지연되어 왔다가 작년말 방사선종양학과를 신설하고 최신의 선형방사선 치료기기를 도입함으로써 이식기관으로서의 완벽한 요건을 갖추고 금년 초에 이식 기관지정을 받게 되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종양-혈액내과(과장 홍대식 교수)는 개원 초부터 외래 항암주사실(낮 병동 운용)과 암 상담실을 운영해왔으며 종양 전문간호사가 상주하여 교육과 상담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입원환자 관리를 위하여 암 병동을 별도 운영하고 있으며 무균집중 치료실 및 조혈모세포 이식실, 항암조제실, 성분수혈실, 조혈모세포 연구실 등을 갖추고 있다.
한편, 보다 나은 진료를 위하여 연구부문에도 힘을 쏟아 암에 대한 분자생물학적 연구, 동종골수이식이나 자가 조혈모세포이식에 관한 연구와 함께 세포의 자연사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는 보건복지부 연구과제를 수행 중에 있다.

종양혈액내과 홍대식 과장은 “이번 기관 선정에 따라 한 차원 높은 진료를 제공할 수 있어 명실상부한 경기 서부의 거점병원으로서 포괄적이고 효율적이며 고질의 진료를 지역사회에 공급하는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외래 및 재원 환자의 수가 증가 추세에 있고 병원 규모 역시 커지고 있어 이번 조혈모세포이식기관 선정과 함께 향후 암의 종류에 따른 전문 치료가 가능한 암센터 설립이 가시화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