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회장 오경환)는 11월 28일 오후 7시부터 온양그랜드호텔에서 개교25주년을 기념하는 총회를 가졌다.

동창회원 명부 발간 기념회를 겸한 이번 동창회에는 오경환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동문과 서교일 순천향대학교총장, 김부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인수 전 순천향대학교병원장 등 내외귀빈이 함께 어우러져 순천향의 발전을 기원했다.

총회는 개회, 회장인사말, 축사, 귀빈소개, 축배, 감사패증정에 이어 동창회 발전방안 토의 및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패는 당진, 서산, 홍성, 평택, 구미순동회, 대전지회 등 최우수지회와 아산 현대병원의 박현서(7회)동문, 정용민 동문이 전달 받았다.

오경환 동창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교를 이만큼 성장 발전시켜오신 교수님과 대학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동문과 대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은 축사를 통해 "우수한 동문들의 활동에 힙 입어 앞으로 5년, 10년 이내에 전국 5위 안에 드는 탑클래스 의과대학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동문회와 학교가 전폭적인 지원으로 명문의대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