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캄봉사회(회장: 신원한 병원장)의 2004 캄보디아 심장병 수술 지원사업 계획에 따라 7월 12일(월) 캄보디아 심장병 환자 3명이 입국하였다. 이들은 현재 체력 보강과 검사를 받고 있는 중이며 다음주중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 캄보디아 의사 마쿤과 심장병 환아

특히 이번에 수술을 받게 될 환자들은 현재 한캄봉사회의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연수 중에 있는 자국의 의사들로 부터 보살핌을 받게 되는 행운을 안았다. 특히 캄보디아 의사 중 현재 흉부외과를 전공하고 있는 마쿤(37)의 경우에는 원용순 교수팀(흉부외과)과 함께 하루 두, 세 차례씩 환자를 보살피고 있으며 함께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들은 수술 후 회복기간을 거쳐 한캄봉사회가 캄보디아 지역으로 현지 의료봉사를 떠나는 다음달 16일께 봉사회와 함께 고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