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식

순천향대서울병원 보호병동 개설 40주년

작성일 : 2018.10.24 작성자 : 이미종 조회수 : 615

순천향대서울병원 보호병동 개설 40주년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병원장 서유성) 정신건강의학과 보호병동이 개설 40주년을 맞았다. 1974년 순천향병원 개원과 동시에 진료를 시작한 정신과는 1978년 대학병원으로 승격하면서 보호병동을 개설했다.

초기에는 별관 8층 병동을 모두 사용하다가 이후 9층으로 이전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17년 2월 전면 리모델링을 마친 정신건강의학과 병동은 보호병동 13 병상과 반개방병상 8병상, 집단치료실 1개, 면담실2개, 안정실1개, 샤워실, 의국, 간호사실 등을 갖추고 있다.

보호병동에서는 조현병, 조울병, 우울증, 치매 등 자해 또는 타해 위험이 있거나 정신병적 증상인 심해 통원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의 입원치료가 이뤄진다.

개방병동에서는 진행할 수 없는 의사, 간호사, 의료사회복지사의 다학제 통합 치료를 시행하고, 음악치료, 미술심리치료, 연극치료, 요리요법, 정신건강교육, 사회기술훈련도 병행한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1974년 개원부터 노동두 박사가 진료를 시작해 남광현, 유석진, 한선호 교수 등이 과장과 주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우성일, 한상우, 황재욱, 이연정 등 4명의 교수와 4명의 전공의, 김경희 수간호사를 비롯한 11명의 간호사, 의료사회복지사 2명이 인술을 펼치고 있다.

한편, 정신건강의학과는 10월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서별관 9층 보호병동에서 ‘개소 40주년 기념 환우와 함께하는 오픈 카페’를 열었다. 컨탬포러리 크리스탈아트 스튜디오의 후원으로 크리스탈 그림, 액세서리 등의 작품을 전시하고 먹거리를 제공해 환자와 교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