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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관련 사례중심, 최소침습수술’ 무수혈 치료 조명

작성일 : 2018.01.02 작성자 : 이상엽 조회수 : 443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 무수혈센터(센터장 이정재)는 12월 16일 13시 30분부터 동은대강당에서 무수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정책관련 사례 중심, 최소 침습 수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무수혈 환자 치료 시 발생 가능한 윤리적, 법적 문제를 사례별로 다루고 여러 진료과에서 수술 치료법을 공유할 계획이다.

심포지엄은 이정재 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무수혈 치료의 윤리적, 법적 이해 ▲특강 ▲무수혈 치료 논문 발표 ▲로봇수술의 이해 및 적용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무수혈 치료를 선택하는 분들에게 필요한 의료정보(이정재 무수혈센터장)’, ‘환자의 권리와 의사의 의무(이하나, 이한나 변호사)’를 설명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당뇨 치료에 대한 새로운 지평(외과 김용진 교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산부인과 논문 발표(산부인과 박보라 교수)’, ‘여호와의 증인에서 무수혈 복강경 위암수술(외과 김용진 교수)’을 각각 다룬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로봇수술의 시작–전립선암과 신장암(비뇨기과 두승환 교수)’, ‘대장, 직장암에서 로봇수술(외과 조성우 교수)’, ‘부인암에서의 로봇수술(산부인과 김정식 교수)’ 등을 발표한다.

이정재 무수혈센터장은 “순천향 무수혈센터는 2000년에 설립해 현재까지 4,000건이 넘는 무수혈 수술을 진행해왔고 수술에 대한 노하우와 데이터가 충분히 쌓여있다”며 “무수혈 치료를 경험하시면서 겪게 되는 크고 작은 고민거리들이 많을 텐데 이번 심포지엄에서 시원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