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식

요르단 보건인력 초청연수

작성일 : 2018.01.02 작성자 : 이상엽 조회수 : 296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의료원장 황경호)은 11월 6일부터 17일까지 요르단 보건부 공무원 6명을 초청해 보건의료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KOICA) 주관으로 진행한 연수 프로그램은 ‘요르단 3개 지역 보건소 건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도 암만과 따바르보르, 사우스알뚜알 등 총 3개 지역의 보건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사업수행기관인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대학 및 부속병원의 교수진을 꾸려 ▲한국의 보건의료체계 ▲전염병으로 인한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만성질환 현황 및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 질병관리본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및 송파구보건소 등의 기관에서 현장을 돌아보고 업무 절차에 대한 실습을 진행했다.

요르단 보건부 Ms. Huda 프로젝트 매니저는 “이번 연수를 통해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으며 귀국 후 실행 가능한 부분부터 즉각 도입해 정책 개선에 일조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한국국제협력단,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등 정부기관들과 협력하며 캄보디아, 에티오피아, 요르단 등 여러 개발 도상국가에서 병원 건립 컨설팅, 의료연수 등의 다양한 보건의료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