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원장 황경호)은 3월14일 순천향대서울병원에서 신관 1회의실에서 중국 청도 비우치업(青岛飞宇置业有限公司)유한공사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양 기관은 중국 내 의료기관 설립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함께 힘 쓸 것을 약속했다.




의료원은 한·중 의료기관의 중국 현지 설립 및 경영관리, 효율적 운영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현지 의료진, 행정직원 등 보건의료인을 위한 교육훈련도 진행할 예정이다.




황경호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장은 “병원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이라는 기본 이념을 같이하고 후학 양성을 위한 교육에 집중하기로 했다”며 “이러한 우리의 노력이 순천향의 인간사랑 설립이념에 부합하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황경호 의료원장, 유병욱 중앙의료원 국제의료기획단장, 김석락 중앙의료원 기획조정팀장 등의 관계자와 장핑 청도비우치업 대표, 장소량 산동풍열달그룹 이사장, 여상각 청도 서해신구 경제고문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