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외과 조성우교수팀은 9월 27일 신관 청원홀에서 2016년 대장앎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인의 장 건강을 주제로 열린 행사는 조성우교수의 대장암 치료 강좌와 영양팀에서 준비한 장 건강 도시락을 준비해 호응을 얻었다.




조성우 교수는 “대장암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며 “한국은 대장암에 대한 정기 검진이 잘 구성되어 있으므로 국가가 권장하는 검진 스케줄에 따라 대장내시경 등 정기검진을 꼭 받는 것이 좋다”고 권장했다.




영양팀에서는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사에 대한 강의와 함께 모듬쌈밥, 닭가슴살 채소구이, 두부샐러드, 과일꼬치, 플레인 요거트 등 장을 편하게 해주는 도시락을 준비했다.




대장앎의 날 행사는 대한대장항문학회가 주최하고 각 병원에서 주관하는 공동 행사로 올 해 9회를 맞고 있다. 그동안 한국인의 밥상, 한국인의 화장실 등을 주제로 캠페인을 펼치면서 대장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등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