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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협심증 치료 잘 하는 순천향

작성일 : 2016.03.29 작성자 : 이상엽 조회수 : 1,296






순천향대서울병원(원장 서유성)은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관상동맥우회수술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순천향대서울병원은 심장동맥이 막히는 심근경색이나 좁아지는 협심증 등 허혈성 심장질환자를 잘 치료하는 병원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는 2013년 7월부터 1년간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79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 항목은 △수술건수 △수술시 내흉동맥을 사용하는 비율 △퇴원시 아스피린 처방률 △재수술 비율 △수술 후 사망률(30일내)과 수술 후 입원일수 등이다.




흉부외과 장원호 교수는 "관상동맥 우회술은 직경 1mm 정도의 혈관을 문합하는 미세 혈관 수술로 외과의사의 숙련도와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며 "관상동맥 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는 것은 심장 수술의 수준 뿐 아니라 중증 환자의 치료 및 관리에 대한 병원의 수준을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