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식

수·변전 설비 및 비상발전기 교체

작성일 : 2015.11.23 작성자 : 엄수정 조회수 : 1,238






순천향대서울병원(원장 서유성)이 11월 18일 본관 지하 2층 전기실에서 본관 수·변전 설비 및 비상발전기 교체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 김부성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 김성구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수·변전 설비공사의 핵심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먼저 기존의 전기 공급방식을 220/127V에서 380/220V로 승압해 의료장비와 부대설비의 전기 공급능력을 개선했다. 두 번째로 배전반 시스템을 개방형(open type)에서 밀폐형(cubicle type)으로 변경해 감전위험 방지 및 비상전원공급 시스템을 갖췄다.
세부적으로는 전력변압기 5대를 신설하고 특고압반 1면과 저압반 8면을 효율적으로 배치했다.




수·변전 설비공사와 함께 시행한 비상발전기 교체공사는 기존의 발전용량 2,145KW에서 2,600KW로 증설해 비상시에도 안전하게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전원공급 체계를 갖춘 것이 의미가 있다.




또 기존 380V 전용의 비상발전기와 새롭게 교체한 380/220V 겸용의 비상발전기 설비구축은 비상시 전기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했다.




추가적으로 본관 앞 전기인입 책임분계점 한전주 1개소를 한국전력공사의 지원으로 교체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한편 시설팀은 2016년 3월 서별관 수·변전설비 증설계획에 따라 1,000KW의 전력을 증설할 계획도 갖고 있다.




함정화 시설팀장은“이번 공사에서 가장 중점을 두었던 부분은 디젤발전기 가동 및 임시 수·변전 설비를 통한 병원 의료설비의 연속적인 전기공급”이라며“정전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통해 내원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