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원장 서유성)은 지난 10월 25일 향설 지하1층 회의실에서 에티오피아의 ‘동아프리카-헬스케어시티’ 프로젝트 관계자와 만나 병원 건립 및 운영에 대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동아프리카-헬스케어시티 프로젝트는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국제적 수준의 사립병원 건립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제병원, 주거형 아파트, 국제호텔 등 3개의 타워로 디자인을 할 계획이다.

병원을 방문한 건축·개발 전문가 Mr.jasper Hermann씨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에티오피아 지역 김태훈 소장은 이날 서유성 병원장, 유병욱 교수, 박태성 사무처장과 만난 자리에서 컨설팅 파트너의 추진 의지를 확인하고 프로젝트 방향을 논의했다. 또 규모와 시기, 인력 등 세부 사항은 함께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방문단은 다빈치수술센터, 사이버나이프센터, 소화기병센터, 중환자실 등 병원의 주요 센터와 시설을 견학 후 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