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니다.
장용수 교수님과 모자병동 6층 간호사분들 감사합니다
글솜씨가 없어서 어떻게 감사의 인사를 전할지 모르겠습니다. 마음으로 온전히 전달받은 친절한 간호와 모든 미소 그리고 반드시 좋아질 거라는 확신의 진료와 수술 전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켜 주신 모든 목소리에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 이렇게 정말 환자를 위하는 좋은 의사선생님을 만나뵙게 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현하고 싶습니다. 수술실까지 무거운 저를 힘차게 밀어주신 이송담당 선생님께도 감사하고, 엘리베이터 안에서 누운 채로 뵙게 된 성함 모를 선생님, 친언니가 제가 창피할까봐 농담으로 이불로 얼굴 가려준다는 말을 듣고 웃어주신 모든 어깨를 스친 분들께도 긴장 풀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성함 모르는 그 선생님께서 “수술 전 웃는게 좋대요.”라고 활기차게 웃어주셔서 정말 저도 웃으면서 누운 채로 편안히 수술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사실 제 수술은 매우 간단하고 걱정할 필요 없는 수술이라고 들었지만 한 번도 수술을 받은 적이 없어 처음 하게 될 경험에 대해 너무나도 긴장하고 염려의 순간에 저를 내맡겼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뵙게 된 모든 의료진 분들이 퇴원하는 순간까지 스몰토크 걸어주시고 저의 진정한 친구가 되어주셨습니다. 이렇게 사랑이 넘치는 병원분위기 그리고 오랜만에 모두에게 사랑받는다는 느낌이 비록 수술을 계기로 저에게 오게되었지만 제 마음에 오래 남아있을 것입니다. 작은 자이자 지나가는 자에게 보여주신 사랑을 본받으며 저도 그러한 자리에 계속 머물러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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