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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순천향대학교부속 서울병원 02-709-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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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종양혈액내과 김경하교수님, 신해수간호사님 감사합니다.

저희 아버지는 약 3년전쯤에 순천향서울병원에서 혈액암 진단을 받고 계속해서 진료를 보고 처방을 받아 치료를 하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경과하면서 뼈가 약해졌고 넘어지시면서 골절도 여러번 생겼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2/24에는 아버지가 집에서 의자에 앉으시려다가 뒤로 넘어지셨습니다. 저희 집은 지방이라 급히 집근처 개인병원에 가게 되었고 개방성 골절이라는 진단과 48시간이내에 빠르게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주치의 교수님 담당 신해수 간호사님께 연락을 드리게 되었고 퇴근시간이었지만 간호사님은 응급 상황임을 파악하시고 계속해서 연락을 주셨습니다. 불안한 저를 안심시켜 주시고 대처 방법들을 계속 알려 주셔서 불안한 마음이 조금씩 진정되었습니다. 그런데 순천향서울병원에 손목과 팔쪽을 담당하는 교수님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서 자가격리에 들어가 수술이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서울의 타 병원 응급실에서도 쫒겨나면서 정말 막막해졌습니다. 그 때 신해수간호사님이 김경하교수님과 전화 통화를 할 수 있게 해주셔서 순천향서을병원 응급실로 오게 도움을 주셨고 아버지의 상태를 점검하고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서울의 타병원에 전원을 넣어 주셔서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48시간이내에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감염에 매우 취약한 기저 질환자셔서 더 많이 걱정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교수님과 간호사님이 본인의 아버지 대하듯이 진심어린 걱정을 해주시고 친형제자매처럼 따뜻하게 위로와 격려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하루종일 일하고 퇴근하면 쉬고 싶으셨을텐데도 밤 11시까지 저희 가족의 입장에서 걱정과 방법을 계속해서 찾아 주시려는 모습을 보면서 절박한 마음에 위로가 되어 눈물이 흘렀습니다. 어디로 가서 어떻게 치료를 받아야 할지 막막한 상황에 놓여 있던 저희 가족에게 큰 힘이 되어 주시어 이루 말할 수 없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