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에 건강증진센터에서 검진 받았습니다.
날이 날인지라 검진자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이경민선생님께서 웃으며 친절히 안내해주셨습니다.
덕분에 검진을 위해 기다리는 시간도 불편하지 않았고, 오히려 검사를 원활하게 진행해주시려고 동분서주하는 여러 선생님들께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동생도 방사선사라 이제 막 병원에 입사해 일을 시작했는데, 꼭 이경민선생님처럼 따뜻한 의료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매년 의무적으로 하는 건강검진이지만 올해는 기분이 좋아 검진 끝나자마자 이렇게 글을 남기네요.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병원 내 많은 분들께서 애쓰고 고생하시는데, 다들 건강 잘 챙기시고 내년에 또 웃으면서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