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현정이라고 합니다.
저희 엄마(강옥자 님)가 당뇨셔서 순천향 병원, 안과와 내분비 내과 진료를 20년 넘게 받고 계십니다.

당뇨 합병증 중에 눈에 오는 합병증이 있어서 눈 수술과 시술을 그동안 10번 넘게 받으셨습니다.

이성진 교수님께서 엄마 안과 진료를 해 주고 계신데 항상 환자의 여러 상황을 배려 하시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신다고 합니다.

제가 유학을 마치고 이천에서 자리잡게 됐는데
그곳에서 다니게 된 교회에 성가대 자리로 가시려면 항상 다른분 손을 붙잡고 다니시는 권사님이 계셨습니다.

눈이 잘 안 보이셔서 그렇다고 하셨습니다.
저희 엄마도 당뇨 합병증으로 눈 수술을 많이 하셨었고 2010년 11월에 제 사고 후 미국에 오셨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 가셨을때 한쪽 눈이 안 보이셨었습니다.

그 얘기를 들으신 이천 교회 권사님께서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이성진 교수님께 안과 진료를 받으셨습니다.

새벽 5시에 이천에서 출발 해서 교수님 첫 진료를 받으시고 백내장 수술 날짜를 잡으셨습니다.

수술은 정말 너무 잘 되셔서 매주 성가대 석에 멋지게 앉아 계시는 권사님을 뵙는게 얼마나 큰 감사와 행복인지 모릅니다.

이성진 교수님,
정말 너무 많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