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아직 산부인과라는 곳이 낯설고, 불편하고 무거운 곳이었는데 심한 생리통과 이상 증상으로 내원하게 되었습니다 산부인과는 남자선생님이 대부분 이시라 여자선생님을 원했는데 자신의 일처럼 꼼꼼하게 진료해 주시고 진료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애쓰시는 모습에 감동 받았습니다. 전에도 생리통 때문에 여러종류의 진통제를 몇 일 동안 달고 살았는데 그때 내원했던 대학병원에서는 진통제 수를 늘려보라는 어처구니 없는 진단을 하시더라구요 (나중에는 약의 내성이 생겨 약이 듣질 않더라구요) 그때부터 불신이 있었는데 홍정아 교수님께 진료받고 나서 생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때까지 가본 산부인과에서는 대증요법 으로만 진단을 해주셨는데 홍정아교수님께서는 저의 추후 미래(임신과 출산의 문제) 도 걱정해 주시면서 꼼꼼하게 상담, 진료해 주셨어요 마치 친언니에게 진료받는 듯한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현재는 이사가서 집이 서울인데 홍정아교수님께 진료 받으러 일부러 구미까지 와서 진료받습니다 교수님은 순천향병원의 얼굴입니다 감사합니다교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