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병원 신관2층 재활치료실 로비에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전시물이 게시되어 있다.

재활환자들이 만든 꽃꽂이와 트리, 공예품 등 30여점의 작품 전시회를 가졌다. 이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가 아닌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요리요법, 비즈공예, 비누공예, 꽃꽃이, 원예요법 등으로 재활환자들이 우울감을 해소하고 신체잔존능력을 활용하여 환자와 가족이 함께 만든 작품으로 전시되어 있다.

이 행사는 신체적 장애, 우울감, 가족 내 스트레스 등 다양한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재활환자들에게 병실생활 안정도모와 잔존기능 강화, 치료기간 동안 건강한 심리적 적응과정돕기 위함이다.

우리병원은 재활환자를 위해 주1회 심리정서지지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전시 역시 재활환자들의 정서적 치료를 적극 독려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되었고 12월18일부터 22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