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박래경) 교직원들이 2월 9일, 병원 마당 주차장에서 헌혈로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혈액원과 함께 실시한 헌혈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헌혈에는 박래경 병원장도 동참, 솔선수범 했으며 교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헌혈자는 42명이다.
행사 소식에 환자 보호자와 고객들도 일부 참여했다.

헌혈에 참여한 중환자실 김정훈 간호사는 "혈액 부족으로 수술환자, 응급환자 치료에 문제가 발생할 수 다”며 “헌혈로 누군가의 생명을 지키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월 13일 삼성전자 구미스마트시티 임직원이 구미시에 기부한 헌혈증 1004매중 200매가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에 전달됐다. 병원은 기증받은 헌혈증을 소아암어린이나 취약계층 환우의 긴급수혈시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