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구미병원 환자부담은 덜고 보험혜택은 넓게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실시

병원소식

환자 위안 행사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열려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박래경)이 환자와 함께 하는 의미있는 송년행사를 열었다.

입원중인 환우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선사한 '환자위안의 밤' 행사는 12월 28일 저녁, 병원 로비에서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병원 직원들은 한 달간의 준비기간을 가졌다. 총 5팀으로 구성된 공연팀은 댄스와 노래, 개그 등 다양한 재능을 선보였다.

1부 교직원 공연에 이어 2부는 환자 노래자랑 대회가 마련되어 환자들도 노래 실력을 뽐냈다. 참여한 한 60대 여성환자는 "노래 실력이 자랑할 정도 안되지만 다리 수술 후 완치됨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무대에 섰다"며 의료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행사 중 퀴즈 등을 통해 환자들에게 상품을 전달, 노래자랑 참석자 전원에게 수상 선물을 제공했다.

박래경 병원장은 "가족들의 사랑과 관심만큼 큰 위안이 되는 것은 없다"며 "보호자들의 간호에 힘을 보태고 싶다" 밝히고 "2017년은 모두가 건강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