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구미병원 환자부담은 덜고 보험혜택은 넓게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실시

병원소식

‘세계혈전의 날 기념’강좌 성료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박래경)이 11월 3일 병원 향설교육관에서 세계 혈전의 날(10월 13일)을 맞아 ‘혈전 바로 알기’ 공개건강강좌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명신 교수와 최아영 간호사가 ▶정맥혈전 진단과 치료 ▶약물치료와 간호관리를 각각 발표했다.

정맥혈전증은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질환이지만 뇌졸중, 심장병 다음으로 성인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3대 혈관질환중 하나이다.

혈전은 혈관이 딱딱해지는 동맥경화가 주된 원인이다.동맥경화가 있으면 혈관내피세포가 손상되면서 혈액 속 혈소판·대식세포·과립구·섬유세포 등이 달라붙어 혈전이 만들어진다. 심장·뇌 등 장기와 온몸 동맥 어디에나 생길 수 있다.
특히, 한국은 전 세계 유례가 없을 정로도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는 나라로 최근 정맥혈전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이로 인한 질환과 사망률, 사회적 의료비용은 급격히 증가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질환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경각심을 고취시켜 혈전에 잘 대처하기 위해 대한혈전지혈학회 주관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