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구미병원 환자부담은 덜고 보험혜택은 넓게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실시

병원소식

소아에게 안전한 소아탈장복강경클리닉 개설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박래경)이 소아탈장복강경클리닉을 개설, 운영한다.

최소 절개, 짧은 수술시간, 적은 합병증으로 소아의 안전, 수술의 안전성에 대한 만족도를 높인 수술법으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시행되며 외과 인명훈 교수가 클리닉을 맡는다.

소아탈장은 복벽이 약해지거나 구멍이 생겨 장이 튀어나오는 질환으로 출생아 중 5% 내외에서 발병되며 미숙아로 출생할 경우 발병률은 약 20%에 달할 만큼 흔한 질환이다.

기존 수술 방법은 개복술은 탈장이 일어난 부위만 절개해 보기 때문에 반대편 복막의 구멍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반면, 복강경 수술은 탈장이 나타난 반대편의 복막에 구멍이 있는지 여부를 (이시성 대측 탈장) 미리 확인해 막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수술시간이 매우 짧고 통증이 적어 당일 입원해 수술 후 바로 퇴원이 가능할 만큼 회복이 빠르고 재발이 거의 없다.

순천향대학교구미병원 소아탈장복강경클리닉은 소아에게 안전한 시스템으로 수술치료를 걱정하는 부모와 소아의 치료성과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