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병원은 지난 10월 17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2006년도 QI(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가졌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혈액투석환자의 신성골이영양증 관리(인공신장실)를 비롯 홍보물제공을 통한 직원홍보의식의 향상(고객지원팀), 수술전 정보제공을 통한 만족도 향상(3병동) 등 총 25개 부서에서 올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활동한 QI 결과가 발표됐다.

최우수상은 중환자실의 흡인과 손씻기 및 인공호흡기 회로관리 교육으로 호흡기로의 MRSA분리율을 감소시키자가 선정됐으며 신관3병동과 약제과가 우수상을, 영양과와 의무기록실이 각각 아이디어상과 팀웍상을 수상했다.

QI실장(외과 박래경 교수)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병원 교직원들은 병원 진료와 행정 등 병원 전반적인 분야에 QI 활동 붐을 조성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의료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QI활동을 펼치자"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