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병원은 지난 10월 12일 병원 로비에서 환우와 보호자를 위한 가야금 연주 천년송의 노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자와 가족,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야금 연주자 이동희씨의 진행으로 단독 무대가 마련됐다.

이동희씨는 본인의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국악 ‘솔’ 을 관객과 열창하였으며 팝 리듬에 맞춰 가야금을 연주해 이색적인 공연을 환자들에게 선보였다.

신세대 가야금을 연주자 이동희 씨는 지난 1992년 전국학생국악경연대회에서 1등을 차지해 국내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 이후 청소년 국악경연대회 장원(1996), 경기 국악제 금상(1998), 장흥 전통 가무악 전국제전 최우수상(2003)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진 정상급 국악인이며 전국 병원을 투어하면서 자선공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