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선율과 화려한 춤공연 펼쳐져
무더위와 장마가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구미병원은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공연을 마련했다. 지난 2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된 공연은 아름다운 선율과 화려한 춤공연으로 더위를 가시는 ‘한여름 밤의 축제’를 방불케 했다.

이번 공연은 폴란드 국립쇼팽 아카데미에 유학중인 신선미씨와 전국 댄스스포츠신인왕 선발대회에서 라틴부분 1위를 차지한 신동찬씨가 각각 [헨델의 울게하소서][베토벤의 비창소나타]등의 성악과 차차차, 룸바 춤을 선보였다.

이들은 산업의학과 윤영월 간호사의 자녀들로 여름을 맞아 공연을 마련했으며 환자들은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시원함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