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저수준의 출산율을 보이면서 국가가 출산장려를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우리병원에서 김석태, 엄계숙씨 부부가 12번째 여아를 순산했다.

다산 가정으로 이미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엄계숙씨는 지난 14일 새벽 4시 8분 3.73kg의 건강한 여아를 출산해 이제 5남 7녀의 자녀를 두게 됐다.

우리병원은 다산과 노산인 것을 감안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고려해 출산을 도왔고 12번째 공주탄생을 축하하며 출산비용 전액을 지원하였다.

엄계숙씨는 여섯째 바른이를 시작으로 열두번째 가온이 까지 일곱명의 자녀를 우리병원에서 출산했으며 지난 10번째 소다미의 탄생부터 전국적으로 관심 받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