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원은 지난 13일 병원 대강당에서 병원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 QI(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병원 발전을 위한 방안 수렴을 위해 전부서가 참여한 이번 QI경진대회는 총 21개팀의 다양한 QI 활동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중환자실, 미생물실, 감염관리실에서 공동 발표한 세균제로팀의 손씻기를 강조한 요로감염 감소활동’이 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수술실의 [DRG 품목에 대한 수술비용 분석 및 절감 방안], 외래의 [외래환자 대기시간 단축방안]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밖에 영상의학과의 [재촬영 필름감소방안과 영상의 질향상]과 보험과의[진료비 심사청구시 발생되는 약제차액 감소활동]이 효율상과 노력상을 각각 수상했다.

박래경 QI실장은 총평에서 “앞으로도 경진대회를 통해 병원 진료와 행정 등 병원 전반적인 분야에 QI 활동 붐이 확산돼 고객을 위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병원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진대회와 함께 로비에서는 병원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감염관리포스터 전시회가 열려 의료인은 물론 일반인들에게 손씻기를 강조했다. 이 전시회는 21일까지 로비에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