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구미병원 환자부담은 덜고 보험혜택은 넓게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실시

병원소식

<환자 위안의 밤> 행사 성료

연말을 맞아 본원은 26일 저녁 6시 병원로비에서 환자 및 보호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힘겨운 투병생활을 이어가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위안이 되기를 바라는 맘에서 간호사들과 의사가 직접 무대를 꾸몄다.

1부 순서로는 스포츠댄스, 플롯연주, 현악4중주 앙상블 연주, 중창 등이 마련되어 평소 보지 못했던 간호사들의 숨은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무대로 박수와 환호가 가득한 분위기였으며 2부는 환자들의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사이 성악가 린다박의 출연으로 분위기는 한층 더 고조됐다.

노래자랑에서 대상을 거머쥔 서정탁(60세, 탈장으로 입원)씨는 평소 간호사의 모습과는 또다른 모습에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며 치료에 도움을 준 외과 박래경 교수와 3병동 간호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오전에는 병원 직원들이 내놓은 상품들로 사랑의 바자회가 열려 수익금 전액은 불우환자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