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구미병원 환자부담은 덜고 보험혜택은 넓게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실시

병원소식

레크레이션 "엔돌핀아 솟아라!" 행사 성료

"힘든 병원생활, 항상기쁜 마음으로 찾아주는 이들이 있어 병도 잊습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은하수 봉사팀 25명은 지난 19일 순천향병원을 방문, 장기입원중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1:1로 즐기는 레크레이션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이들은 풍선접기(아트풍선) 이벤트와 실생활에 필요한 선물을 나눠주는 등 환자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들의 이러한 활동은 장기입원으로 지쳐 삶의 희망을 잃어버린 환자들에게 심적인 안정감을 주고 병을 이길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에서 3년째 투병중인 박천석 할아버지는 "항상 찾아오는 봉사원들 때문에 웃음을 되찾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에도 이들은 순천향병원을 방문, 환자들과 함께 산책을 하고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진바 있다.

그 당시 환자들의 높은 호응이 있어 이번에도 봉사활동을 벌이게 됐으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를 벌여나갈 계획이다.

보도-경북매일 이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