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원은 지난 18일 동락공원에서 입원중인 환자를 대상으로 무력감을 해소하고 환자분들의 건강회복에 도움이 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본원 의료진과 간호사 5명, 삼성전자 은하수 봉사단 20여명이 함께했다.

입원환자 대부분이 휠체어를 타 이동에 어려움이 따랐지만 동락공원에 도착한 환자들은 삼성은하수 봉사단이 미리 준비한 식사를 나눠 먹으며 즐거운 레크레이션으로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오랜만에 병실 밖 나들이에 신이 난 환자들은 아픔도 잊는 시간이 됐다며 병원과 삼성 은하수봉사단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은하수 봉사단장 김용성(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대리. 30)씨는 투병생활로 힘든 환자들에게 잠시나마 휴식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환자들에게 완치의 희망이 더 커졌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