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좀더 소외된 곳을 찾아 의료혜택을 주겠다"

무의촌과 지역사회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참사랑 의료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본원 의료봉사단이 창립 20주년을 맞이했다.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8일 오후 5시 30분 한국산업단지(구미 공단동) 별관2층에서 100여명의 대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식 인사말을 통해 의료봉사단장 임한혁 교수는 "젊은 교수진과 직원들을 단원으로 많이 확보하고 더욱 활동적이며 자발적인 의료봉사 활동이 되도록 유도하겠다"며 "좀더 소외된 곳을 찾아 더 많은 의료혜택을 주겠다"고 밝혔다.

이어 감사패 전달식에서는 초대단장인 부천병원 신원한 병원장을 비롯, 20년간 봉사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직원들에 대한 표창과 생활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 12개소에 성금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