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원은 12일 오후 7시,병원 앞마당에서 환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로하는 나눔의 축제를 개최했다.

전년에 이어 세번째로 열린 나눔의 축제는 환우들에게 용기를 복 돋우고 마음의 평안을 찾도록 하는 행사로 본원 원목실(이은철/함종수 목사) 주최로 마련되었다.

입원환자와 보호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예배와 기도를 시작으로 합창, 섹스폰/하프 연주, 중창,노래극이 열렸으며 우리 직원 기독 모임인 신우회(회장 우극현)에서 빠른 쾌유를 비는 "힘을 내세요!" 찬양을 환자들에게 선사하기도 했다.

여름밤 야외에서 열린 나눔의 축제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시원함과 잠시나마 고통을 잊을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