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변기만(80세/대구시) 후원자가 취약계층 환자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200만원을 기부해 병원 교직원들과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후원자께서는 “순천향병원 소식지를 통해 평소 순천향병원이 취약계층 환자들을 많이 돕는 것을 알고 있다”며,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의 치료비와 수술비로 지원하는 ‘순천향사회사업기금’과 함께 생활고로 인해 치료를 포기하려는 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임한혁 병원장은 “우리 순천향병원은 인간사랑 실천을 목표로 세워진 병원이다”며 “후원자님의 고귀한 뜻이 귀감이 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역할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