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안녕하세요.
저는 최근 감염내과에 입원했었던 오권택입니다.
병원에 머무는 동안 너무 많은 사랑과 배려를 받았기에, 감사의 마음을 글로나마 전하고자 합니다.

매일 돌아가며 정성껏 간호해주신 간호사님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단 한 번의 짜증도 없이, 모든
얘기를 끝까지 들어주시고, 공감해주시고, 위로해주신 덕분에 심적으로 큰 위안을 받았습니다.
몸이 좋지 않을 땐 "힘내세요"라고 따뜻하게 말해주시고, 회복되면 웃음으로 "정말 축하드려요!" 해주시고 솔직히, 가족보다 더 따뜻하게 대해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ㅠㅠ

그리고 박정완 교수님, 교수님에게 의사는 목표가 아닌 꿈이었던 것 같습니다. 환자를 사랑으로 대하는 마음과 매 순간 너무나도 따뜻하신 성품 덕분에 제가 이렇게 좋아졌다고 전 믿습니다. 치료는 의약으로만 되는게 아님을 느꼈고 꼭 명의가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병원 시설은 너무 훌륭해서 휴게소에 모여 계시는
어머님들께서 "여기서 나가기 싫다"며 좋아하시더라구요ㅎㅎ

마지막으로 천안순대병원 최고의 의료진과 최고의 시설을 갖춘 병원이니 앞으로 병원이 더 큰 꿈과 목표를 이루시길 진심으로 기원하며,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