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고령노인 투석환자 남편을 둔 보호자 이*영 입니다. 남편은 오랜 시간 투석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로, 최근에는 집에서 넘어져 허리 압박 골절까지 겪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조금만 움직여도 심한 통증을 느끼는 아주 어려운 상황이라, 투석 받기 위해 침대에 오르내리는 일조차 큰 고통이 따릅니다. 이런 힘든 상황에서 투석을 받기 위해 투석 센터를 방문 했을 때, 투석실 조희진간호사님께서 보여주신 세심한 배려와 진심 어린 간호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투석 마치고 내려오는 침대 높이를 매 순간 순간 조절을 잘 해주셨고, 다 쓰러져가는 환자에게 희망적인 말과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해주시며, 불안해 하는 환자에게 희망을 안겨 주셨습니다. 환자가 조금이라도 덜 고통스럽게 침대에 올라가게 도와주시고, 내려오게 도와주시고 따뜻하고 다정한 말로 마음의 안정까지 주셨습니다. 순천향 새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에게 조희진 간호사님의 친절은 그야말로 큰 위로이자 희망이었습니다. 조간호사님의 헌신적인 모습에서 진정한 의료인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수 있었고, 저희 가족은 다시 한번 병원에 대한 신뢰와 감사를 느꼈습니다.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정성을 다 해주시는 모습은 많은 분들에게 귀감이 될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투석실 조희진 간호사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투석실에서 고생하시는 모든 간호사님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