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7~21.3.25 의 긴입원기간동안
김윤숙교수님만 주말도 공휴일도 신정과 구정에도 하루도 안빠지시고 아침과 저녁으로 환자들을 진심으로살피셨습니다.
일주일에 한번보는 초음파검사도 외래에서 담당에게 안시키시고 본인이 6시부터 산모들을 직접 초음파검사를 해주시고 안심시켜주셨어요ㅜ
산모들말에 일일이 귀기울여주시고ㅜ저는 일찍나오시고 늦게들어가시면 급여를 더 받으시나 그런생각까지 들정도로 산모들의 상태를 밤낮으로 확인하시고, 처방해주셨어요ㅜ.
어떻게 저런분이 계실까...싶을정도였어요ㅜ
그래서 43살에 임당에 임독에 심장병까지 있던. 초고위험 산모였던 제가 건강하게 아기를 낳을 수있었습니다ㅜ.
김윤숙교수님께 여쭤봤었죠ㅜ집에언제 가시고 식사는 하시냐고요ㅜ교수님은 오히려 저 출산시대에 산모들이 아이를 낳아주는게 고맙다고 하셨죠ㅜ
요즘같은 시대에 김윤숙교수님같은 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ㅜ교수님ㅜ
더불어 Dr간호사분들도 엄청 친절하시고, 세심하게 배려해주셨어요^^.김채은,김소정전담간호사님도 매일매일 환자건강체크해주시느라 감사했어요.
천안 순천향대에 5개월가까이 입원안했더라면
저는 저의 아기와 만나지못했을것 같아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아기 잘키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