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친은 귀원의 통원환자로 곧 80을 바라 보시는데 키오스크 조작이나 다음 예약일시를 조율 할 때 부담을 느끼셔서
다른 과 진료를 볼 땐 가족 중 한명이 동행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방사선종양학과는 부친 혼자 내원 하셔도
간호사분들이 매우 친절하고 세심하게 응대 해주시는 덕분에 부친께서도 방사선종양학과가 최고라고 하시고
저도 다른 과 진료를 위해 몇번 동행 하였으나 유독 방사선종양학과의 데스크에 계신 분들이 친절함이나 배려가 몸에 밴 것이 느껴집니다.
병원이라는 곳이 의료의 질도 중요하지만 환자의 마음이 안정 되고 기분 좋게 진료를 받고 나올 수 있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