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9일 수요일
오전 10시30분경 외래진료를 보고
나오는길 비가 많이 오고있었습니다 .
비가 안멈출것 같아 저는 그냥 주차장으로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주차장으로 향하는길 요원분께서 저를 발견하시더니 비가 너무 많이 온다고 친절히 데려다 주시더군요.

모르는 사람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일이 쉬운 일이라하면 쉽다할수 있지만, 선듯 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감동이라 말씀드립니다.

어쩌면 이게 누군가에게는 사소한 것 일지는 몰라도 코로나로 힘든 요즘, 저에게는 행복하고 저를 뒤돌아보는 일이였습니다.

천안 순천향대학교 병원의 이미지를 다시 한번 생각 하게되네요.

(주차장은 지도상에 천안여상고등학교 정문으로 나옵니다).

요원님 감사드립니다.
성함을 몰라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