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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자녀가 천식으로 고생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작성일 : 2003.08.25 작성자 : 관리자

















face="HY견고딕" size="5" color="maroon">사랑스런 자녀가 천식으로
고생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소아과
박준수 교수, 매주 금요일 『소아천식교실』 열어



천식을 앓는 아이들이
늘어간다. 통기가 되지 않는 밀폐된 공간으로 이루어진 아파트 문화로
주거문화가 바뀌고, 대기오염도가 높아진 때문이다. 밤만 되면 숨이
넘어갈 듯 기침을 해대는 자녀. 그 모습을 바라보는 부모의 고통스러운
심정은 이루 헤아릴 수 없다. 잘 낫지 않는 만성질환 중의 하나인 천식.
그러나 천식도 전문의사를 찾아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완치시킬 수
있다. 우리병원의 소아과 박준수 교수가 『소아천식교실』을 열어 천식으로
인해 고통받는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해주고 있다.


매주 금요일마다 병원
연구관 2층 소강의실에서 오전 11시부터 1시간동안 열리는 『소아천식교실』은
“평소 진료실과 병실에서 못다 한 천식이야기들을 자세히 들려줄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는 박준



수 교수의 마음을 담고
있어, 강의를 곁들인 질문과 답변 위주로 진행된다.


박 교수는 “경미한 소아천식의
경우 성장하면서 증상이 완화되기도 하지만, 자칫 치료에 소홀하면 갑작스런
호흡곤란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발병하는 등 평생의 고통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천식이 의심될 경우 정확한 진단과 올바른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고 말한다. 자녀의 감기가 일주일 이상 지속되고, 밤마다 심한
기침으로 힘들어 할 때는 “혹시 우리 아이가 천식이 아닐까”하는 의심과
관심이 사랑스런 자녀를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한다.


소아천식교실은 8월 22일
문을 활짝 열었다. 첫날 교실에는 20여명의 소아천식을 앓고 있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참석하여 박 교수에게 평소의 고민과 앞으로의 치료방향에
대한 궁금증을 훌훌 털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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