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신경정신과(과장 정희연 교수)는 지난 9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병원 연구관 2층 대강의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을
위한 무료강좌를 실시했다.
  정희연 교수가 지난 9월 1일부터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충남북부학회가 주최하고
천안시 보건소가 후원한 이번 강좌는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이 노출되기 쉬운 정신질환 가운데 흔히 접할 수 있는 우울증과 불면증, 그리고 치매를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우울증에 대한 강좌는 단국의대 임명호 교수가, 이어진 불면증과 치매에 대한 강좌는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신경정신과 권영준 교수와 김현교수가 맡아 진행하였으며, 강좌에 참여한 시민들은 매 강좌마다 마련된 질문과 답변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관련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했다.
  강좌는 정신건강에 대한 현대인의 관심이 매우 높아졌음을 반영하듯 2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 매우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