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발전을 모색하고 있는 우리병원의 중간관리자들이 한데 모여 리더십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우리병원은 5월 25일과 26일 1박2일 일정으로 충주 기업은행연수원에서 ‘개원 30주년 기념 워크숍 「소통과 리더십」’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경영진과 보직 교수, 진료과장들을 비롯해, 간호부, 사무처, 진료지원부서의 계장급 이상 중간관리자 등 총 104명의 교직원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창조적 조직문화 창출을 위한 소통의 리더십’이라는 주제 아래, 2개의 초청강연과 분임토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문수 병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성공적인 병원의 미래는 창조적인 조직문화를 통해 도달할 수 있다”면서, “워크숍을 통해 중간관리자들이 소통의 리더십과 혁신 마인드를 키움으로써 병원 재도약에 견인차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워크숍 첫날 교직원들은 ‘리더의 커뮤니케이션 스킬 : 갈등, 거침없이 즐겨라’라는 초청강연(김용성 교수, IGM 세계경영연구원)을 통해 다양한 갈등유형과 해법들을 배웠으며, 분임토의시간에는 병원 내 갈등사례를 들어 올바른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기도 했다.

이튿날 이어진 두 번째 초청강연, 삼성서울병원 Quality혁신실 이준행 교수의 ‘지속가능한 현장중심의 Quality혁신방안-Disruptive innovation’에서 교직원들은 또 바람직한 혁신과 방법론을 공부하는 한편, 선진국 병원들의 여러 혁신활동들을 통해 각자의 현장에서 펼쳐나가야 할 혁신을 고민해보는 기회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