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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간호부, 개원 30주년 기념 임상간호학술대회 개최



우리병원 간호부는 4월 25일 병원 별관 강당에서 임상간호학술대회를 열었다.

병원개원 30주년을 기념하고, 임상간호 연구결과 공유를 통해 간호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열린 학술대회에는 순천향대 부속 서울, 부천, 구미병원 간호사들을 비롯해 충청지역 간호대 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순천향대학교 간호학과 엄영란 교수의 ‘행복한 소통’이란 주제의 특강에 이어 총 6편의 임상간호연구논문들이 발표됐다.

연구논문 6편은 모두 지난 2011년 한 해동안 순천향대천안병원 간호사들의 현장경험을 담은 것들로 각각의 주제와 발표자는 다음과 같다.

▲간호사가 지각한 병원조직의 내부마케팅 수행도, 감정노동, 직장-가정 갈등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본관2병동 박수경 간호사), ▲중환자실 간호사의 의사소통 능력, 소진 및 간호업무성과 간의 관계(중환자실 심경란 간호사), ▲대학병원 간호사의 직무만족도, 조직몰입 및 환자안전관리활동 간의 관계(별관6병동 공현희 간호사), ▲병원 입원 환자와 보호자의 호스피스 인식, 죽음에 대한 태도 및 호스피스 간호요구도 조사(별관3병동 김경은 간호사), ▲노인 만성질환자의 건강정보 활용능력, 약물지식, 약물복용 이행도 간의 관계(별관5층 이지현 간호사), ▲퇴원 후 지속적이 모유수유 지지가 모유수유 실천에 미치는 효과(분만실 박정란 조산사)

양승순 간호부장은 “임상간호연구는 병원과 의료발전에 크게 기여한다”면서, “앞으로 지역 임상간호사들과 함께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학술대회 역시 중부권 대표 학술모임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