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병원은 4월 4일 개원 29주년 기념일을 맞아 별관 강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자축했다.

1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념식은 시상식에 이은 병원장 기념사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상식에서는 총 69명의 교직원과 3개부서가 다양한 상장과 상패를 수상했다.

57명의 교직원이 20년, 10년 장기근속표창장을 받았으며, 10명의 교직원은 모범 및 친절교직원표창장을 받았다.

또 지난 3월 22일부터 4일간 치러진 의료기관인증평가를 총괄 지휘한 박준수 교수가 유공표창패를, 간호부와 고객지원팀, 의공관리팀 등 3개부서가 유공부서표창장을 받았다.

그리고 방사선암치료기 노발리스 티엑스의 원활한 가동을 도운 박제호 홍보계장도 유공표창장을 받았다. 병원은 이밖에 조경공사 업체인 (주)인목에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문수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항상 화합하며 병원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교직원에게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병원사랑, 환자사랑, 인간사랑 정신을 발휘하여 고객의 절대적 신뢰를 받는 진정한 중부권 대표병원의 위상을 이루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