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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병원이 30일 저녁 라마다앙코르바이윈덤천안에서 협력병원을 대상으로 심뇌혈관 질환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이주병 충청남도의사회장, 강기훈 천안시의사회장, 김완진 아산시의사회장을 비롯해 순천향대천안병원 협력병원에서 120여명이 참석했다.
만찬을 겸한 세미나는 배상병 진료협력센터장의 ‘새병원 건축 진행사항 및 운영 계획’ 발표를 비롯해 심뇌혈관 질환 관련 3개의 연제를 다뤘다.
발표 연제는 ▲Team Approach to Cardiovascular Disease in Emergent Settings(심장내과 박상호 교수) ▲뇌질환, 꼭 서울로 가서 수술해야 하나요?(신경외과 오혁진 교수) ▲왜 다빈치로봇 수술이 필요한가?(비뇨의학과 양희조 교수) 등이다.
이문수 병원장은 “협력병원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드디어 새병원 완공을 눈 앞에 두고 있다”면서, “새병원은 지역 의료시스템을 더욱 발전시킴으로써 협력병원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병 충청남도의사회장은 ”순천향대천안병원의 새병원 시대가 기대된다“면서, ”특히 최신 시설을 갖춘 새병원 강당에서 충남도의사회 연수강좌가 열리는 날을 고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병원 새병원은 현 병원 바로 북쪽 편에 지상 15층, 지하 5층 규모로 지어지며, 현재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병원은 800여개의 협력병원과 함께 ▲진료 및 검사 의뢰 ▲결과 회신 ▲환자 되의뢰 등 모범적인 의료전달체계 운용을 통해 지역 환자들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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